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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erick Fyvie Bruce

그는 나에게 성경이라는 곳에서 바울이라는 독특한 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대에 부합하여 경망스러이 현대라는 조류를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나를 지도해주었다. 한번도 본적도 없는 과거의 인물이지만 나에게는 지대한 정신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그를 따라 역사, 철학, 심리학, 문학, 신화학, 신학 관련 서적, 시집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성경등....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그것들에서 깊은 영향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종 언어의 문법등에도 관심을 가지게 해준 그였다. 나로 하여금 튀빙엔 신학교라는 곳으로 발길을 가보프게 만든 사람이다. 난 그의 생각의 자취를 따라가고 싶고, 언젠가는 그를 뛰어넘는 학자가 되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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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Bohm...

내가 그의 음악을 처음 들었던 것은 베토벤 6번이었다. 단 한번이었지만 테이프를 통해 들려온 그의 연주는 나를 감동시켰다. 떡갈나무와 같이 뿌리깊은 음악을 보여주었고 음악을 통하여 고결함이 무엇인지를 나에게 들려주었다. 또한 강직함 또한 그의 장점이 아닐까?

그는 지휘자로서의 삶을 걸어오면서 카라얀과 비견되었다. 당시 화려한 명성을 얻으며 지내던 베를린 필의  카랴얀과는 달리 빈필에서 그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진실로 진지하며 한곳에 집중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진중함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었던 사람으로서 나에게 음악과 그의 사진만으로도 내 영혼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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