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모의 룰루랄라~

북유럽 비즈니스는 잘 모르겠고, 단편적이나마 북유럽의 경제,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만하다. 특히나 요즘 같이 대선을 앞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선거공약으로 종종 등장하는 북유럽식 복지제도가 어떤 형태인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별 하나 더.
책에서 저자가 언급했듯 많은 사람들의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북유럽식 복지의 문제점은 보편적 사회복지라는 제도나 정책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제도의 수혜를 입는 사람들의 제도에 대한 태도와 사회 공동체 의식, 그리고 운영하는 정부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일 듯.
냉소적일 수 있지만, 요즘 우리사회의 역량으로는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싶다.

기사 원문: https://goo.gl/rm7S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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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부상- 인공지능의 진화와 미래의 실직 위협 마틴 포드 지음, 이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3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6년 12월 15일에 저장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6년 12월 1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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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나 서재 정리의 방식에 ｀정석｀이 있을까? 저자는 스스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독서법과 서재정리 방법을 소개한다. 굳이 그 방식을 따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책을 읽고 난 후 좀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는 것만으로 별 세개는 충분할 듯. 굳이 소장할만한 책은 아닌 듯 싶다.